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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08장

우준미: "좋아요! 진 대표님, 제게 소중한 기회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 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진아연: "그래요. 무슨 일 있으면 언제든 연락하세요."

두 사람은 서로 연락처를 교환한 후, 우준미는 사무실에서 떠났다.

진아연은 책상 앞으로 걸어가 물컵을 들고 물을 마셨다.

박시준은 어젯밤에 우준미를 면접본 후 어떤지 알려달라고 했었다, 그래서 그녀는 박시준에게 전화를 걸었다.

박시준은 바로 전화를 받았다.

진아연은 그를 놀리며 말했다: "당신 게으름 피우고 있었죠! 무슨 전화를 이렇게 빨리 받아요?"

박시준: "아니면 우리 영상통화 할까?"

박시준은 말을 마친 후 바로 전화를 끊고 그녀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진아연은 미소를 지으며 영상통화를 받았다.

휴대폰 화면에는 그의 사무실이 나타났다.

다만 그의 사무실에는 혼자가 아니였다, 회사 임원들이 여러 명 서있었다.

박시준은 후방 카메라로 돌린 뒤 진아연에게 보여주었다.

비록 임원들은 진아연의 얼굴을 볼 수 없었지만, 진아연은 여전히 얼굴을 붉혔다.

"알았어요. 당신 일하고 있던 중이었던 거 알았어요. 바쁜 거 같으니까 먼저 끊을게요. 일 마치고 시간 괜찮을 때 연락주세요."

박시준: "많이 바쁘지도 않아. 당신도 나한테 볼일 있으니까 전화했을 거잖아, 당신부터 얘기해! 우리 직원들은 아무 의견 없어."

임원들은 무료로 대표님과 사모님의 영상통화 내용을 들으며 하나같이 입을 다물 수 없었다.

"중요한 일 아니에요. 당신 어젯밤에 면접 끝나고 어떤지 알려달라고 했었잖아요? 당신 사무실에 사람도 많은데 나중에 얘기해요. 그럼 먼저 끊을게요." 진아연은 말을 마친 후 영상통화를 끊었다.

박시준도 휴대폰을 내려놨다.

한 임원이 물었다: "박 대표님, 사모님이 무슨 면접을 봤다는 겁니까? 사모님은 진명 그룹의 대표가 아니십니까?"

다른 임원이 말했다: "사모님의 뜻은 다른 사람에게 면접을 봐줬다는 거 아닐까요? 지금 비서 모집하고 있잖아요?"

"네, 다른 사람을 면접 본 느낌이요... 박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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