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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77장

이렇게 생각하니 그녀는 기분이 좋아졌다.

아마도 그와 그녀는 운명이 아닌가 보다!

아이를 몇명 낳아도 결국 평생을 함께 할수 없는 가보다.

"아연아, 울지 마!" 마이크는 그녀의 눈물을 보고 후회했다.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면 그는 박시준을 부르지 않았을 것이다.

"나 괜찮아..." 그녀는 손을 들어 눈물을 닦았다. "잠시 울고 나면 괜찮아질거야."

"네가 이러는데 내가 어떻게 마음 놓고 회사에 가겠어?" 마이크는 걱정하며 말했다.

"나 혼자 있고 싶어." 그녀는 목이 메어왔다. "나 본가로 좀 데려다 줘!"

"알았어." 마이크는 전방 교차로에서 차를 돌려 스타팰리스로 향했다.

호텔.

조지운은 박시준이 있는 방의 초인종을 눌렀다.

박시준의 휴대폰은 여전히 꺼져있었고 업무에 관련된 이메일에도 답변하지 않았다, 모두와 연락두절 된 상태였다.

조지운은 너무 걱정되어 보러 왔다.

초인종을 세 번이나 눌렀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이 방에 없는건가?

조지운은 바로 데스크로 가서 물었다: "박시준 씨가 오늘 호텔을 떠났는지 확인해 주세요."

데스크 여직원: "죄송합니다. 고객님의 프라이버시입니다. 도와드릴 수 없습니다..."

"저는 그의 비서입니다." 조지운은 명함을 꺼내 데스크 여직원에게 건넸다.

데스크 여직원은 그의 명함을 받아 보고는 다시 돌려주었다: "조 선생님, 죄송합니다. 저희 매니저 님을 찾아가셔야 될 거 같습니다."

조지운은 명함을 돌려받고 호텔 매니저를 찾으러 갔다.

호텔 매니저는 박시준을 찾는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 말했다: "조 선생님, 당신이 박 대표님의 비서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고객님의 정보에 대해서 알려드릴 수 없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대표님께서도 다시는 저희 호텔에 오시지 않을 것입니다."

조지운도 호텔 측의 입장을 이해했다: "저도 대표님의 사생활에 대해 알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저희 대표님이 위가 안 좋으셔서 식사는 제대로 하시는지 걱정되서 그럽니다."

"그건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오늘 아침 드셨습니다."

"알겠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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