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제853화

"제 도움을 필요하다고?" 수현은 듣자마자 바로 흥미진진했다..

그녀도 당연히 은수를 돕고 싶었지만, 이전에 이 남자는 그녀를 회사의 일에 참여하지 못하게 했다..

"이 동안 여러 가지 행사에 나랑 많이 같이 가서 얼굴을 내밀면 돼요."

수현은 약간 실망했다. 그녀는 다른 사람의 모습으로 위장하여 주리의 본거지에 들어가는 줄 알았다. 이렇게 재미가 없다니 그녀는 심지어 이 남자가 그녀를 놀리고 있다고 생각했다.

은수는 수현의 표정을 보고 그녀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았다."주리라는 사람은 만만하지 않아. 그녀의 참 비겁해서 네가 거기에 가면 내 가장 큰 약점이 잡힌거 잖아."

......

"그래서 당신이 말한 그 행동들은 또 무슨 의미가 있어요?"

수현은 원래 자신도 그렇게 약하지 않고 게다가 사격술도 최근에 잘 연습한다고 말하려고 했지만, 생각해 보니, 주리라는 사람은 확실히 좀 비겁하다. 만약 정말 그녀에게 잡혔다면, 오히려 은수를 방해하게 되서 참았다.

"나는 단분간에 그녀의 그 동영상을 내보낼 생각이 없어. 그녀는 도심의 한 땅땅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 마침 나도 그 땅을 손에 넣고 싶었어. 이 동안 그녀가 자기의 명성을 더럽힐까봐 쉽게 행동하지 않을 것고 나는 이 기회를 이용해서 그 땅을 손에 넣을 거야. 이렇게 하면 그녀는 반드시 조급해겠지.

그리고 당신이 매일 대중의 시선에 나타나는 것을 보면 분명히 그녀가 멘탈 터질 거야. 그때되면 그녀가 반드시 실수할 것이고 우리가 증거를 찾으면 그녀를 끝장시킬 수 있을거야."

수현은 은수의 계획을 듣고 눈을 부릅뜨고 아주 대단한 방법인다고 생각한다. 주리와 직접 싸우지 않고 심리전을 펼친다.

"그래서 우리는 그냥 천천히 기다리자. 오래걸리지 않을거야."

은수는 설명을 마치고 일어나 젖은 수건을 옆에 놓았다.

이전에 주리는 수작거린후 수현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그 목적은 바로 그녀가 정신이 무너진 장면을 보려고 한것인데 지난번에 망신을 당해서 이렇게 보복을 하다니 참 지독한 여자다.

이제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