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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52화

"알겠어요." 윤찬은 바로 대답했다.

윤찬은 보복을 피하기 위해 둘 남매를 다른 도시로 배치하기로 했다.

어릴 때부터 살던 곳을 떠난다는 소식을 듣고 두 사람 모두 아쉬워했지만 상황이 급해서 말을 안했다.

지금의 상황은 그들이 이전에 상상하지도 못한다.

"온선생의 은혜를 평생 잊지 않아요. 기회가 있으면 꼭 갚아드립니다."

소녀는 동생이 구급차에 실려 병원을 옮길 준비를 하는 것을 보고 감격스럽게 말했다.

그녀가 아직 미성년자인 소녀라는 것을 알고, 윤찬은 그녀에게 담담하게 말했다"그들은 보답을 받으려고 도와준 거 아니야. 하지만 이제 주리와 원수졌네. 한동안 그녀를 따라 다녔으니까 그녀의 비밀에 대해 알고 있어?"

"상업쪽에서 아는게 별로 없지만 저의 친구한테, 주리가 최근에 마음에 드는 땅을 경매하고 관원에게 준다고 들었어요."

주리가 찾은 여자애들은 대부분 같은 나이대고 게다가 대부분 가엾는 아이들이라서 서로 친구로 사귀 애들이 많다.알고 있던 정보도 많이 교류할 것이다.

이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윤찬이가 의식했다.

"만약 가능하다면, 그녀에게 연락해 보세요. 주리는 이 일을 위해 많이 준비 해와서 쉽게 포기 하지 않을 거에요. 그리고 개입하신다면, 그녀를 도울 수도 있지 않아요?"

"만약 그녀가 우리에게 협조한다면, 우리는 당연히 최선을 다해 그녀를 도울 거야. 우리를 도와주면 그녀 자신을 도와주는 거야."윤찬도 매우 사실적으로 말했다.그들이 개입하는 것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다.

"도와드릴 겁니다. 그녀의 어머니도 심각한 병을 걸려셔서 돈을 많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녀도 이러지 않을 겁니다.그녀에게 연락하시고 만약 협조를 안한다면 저에게 전화를 걸으라고 하세요. 제가 설명할게요."

"좋아." 윤찬은 이 대답에 만족하다. 마침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아 두 사람이 구급차를 타고 떠나는 것을 지켜봤다.

사람을 보낸후 윤찬은 상황을 온은수에게 보고했다.

"그러면 너는 그 여자를 조사하고, 신임을 얻어서 가능하다면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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