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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7화

"무슨 일인데?"

은수는 곧장 일어나 옷을 입고 회사에 가려고 했다.

"오늘 일찍 인계해야 할 일을 정리하러 왔는데 뜻밖에도 어떤 사람이 관련 포럼에서 온씨 내부에 범인이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게다가 그 사람은 연설이라고 합니다. 또한 연설이 추적을 피하기 위해 고의로 도련님의 총알을 막아주었고, 지금 귀국하는 것도 재활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일이 폭로되어 쫓겨났다는 것입니다.»

윤찬은 그동안 회사에서 누가 비밀을 누설했는지 계속 조사했지만 별다른 결과가 없었다.

원래 이 일은 내부에서 계속 조사해야 하는데 뜻밖에도 이 일이 새어나올 줄은 몰랐다. 게다가 그쪽에서 어떻게 된 일인지도 모르고 뜻밖에도 직접 연설을 의심했다.

만약 지금 연약한 연설이 이 일을 알면 얼마나 큰 타격이 될지 모른다.

"......"

은수도 일의 심각성을 의식했다. 이렇게 되면 진정한 범인은 더욱 깊이 숨을 것이다.

"곧 갈게."

은수는 얼른 옷을 입고 황급히 회사를 떠났다.

회사에 도착한 후, 은수는 즉시 상세한 상황을 물었다.

그 포럼은 현지에서 유명한 금융 포럼으로서 적지 않은 대기업의 사람들이 직장에 관한 정보를 교류하며 또 이런저런 수다를 떨었다.

그리고 연설의 이 일은 온씨, 그리고 전에 주목받았던 총격 사건에 연루되어 적지 않은 물보라를 일으켰다.

"폭로한 사람이 누군지 알아낼 수 있나?"

은수는 사무실에 도착하자 윤찬과 인사할 겨를이 없어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아니요. 익명의 사람이 폭로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틀림없이 온씨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을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내부의 일에 대해 이렇게 분명하게 알지 못했을 겁니다. 게다가 그 사람이야말로 범인일 수도 있습니다. 그저 연설을 이용해 화제를 돌리고 싶을 뿐."

"확실히 그럴 가능성이 있지."

은수는 눈살을 찌푸렸다.

"이 일은 반드시 연설에게 숨겨야 해. 그렇지 않으면 그녀는 자극을 받을 거야."

"이건 저도 잘 알지만...... 도련님, 연설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귀국하는 일은 잠시 연기할 수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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