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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40화

"이제 제 차례인 듯 하네요.”

“제 한 수를 받으시죠!”

진림은 지 씨 어르신을 보며 차갑게 콧방귀를 뀌었다.

그는 지 씨 어르신의 무례한 태도에 크게 분노했고, 그가 자신에게 사과를 강요했던 것을 용납할 수 없었다.

물론 지 씨 어르신은 진명에 의해 이미 큰 부상을 입은 상태였지만, 그는 지 씨 어르신의 무례함에 이성을 잃은 상태였다.

지 씨 어르신은 세력을 믿고, 진명을 겁박하기까지 하였다.

이것은 정말 사람을 업신 여기는 것이 아닌가!

그는 지한과 지 씨 어르신 부자의 막무가내인 행동을 그냥 넘어갈 수만은 없었다.

그래서 그는 이번 기회에 지 씨 어르신을 단단히 혼내주기로 마음먹었고, 강력한 기운을 담아 다시 공격을 가했다.

그렇게나마 후환을 없애고자 하였다!

“안 돼…”

진림의 위협적인 기운을 느낀 지 씨 어르신은 서둘러 일어섰지만, 이미 때는 너무 늦은 후였다

그는 방금 전에 입은 부상으로 인해 얼굴이 창백해진 상태였고, 이미 전투력이 떨어진 상태였다.

물론 그는 진명이 자신을 어떻게 이길 수 있었는지 알지 못하였지만, 한 가지 사실은 잘 알고 있었다.

진명은 확실히 자신보다 더 뛰어난 실력을 갖고 있었다.

그렇게 그는 이미 진림의 힘에 굴복했으며, 자신의 부상으로 인해 전력이 크게 떨어진 상태였다. 진림과 정면으로 맞설 힘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 그는 곧바로 물러서기 시작했다.

그러나 진림은 이미 지 씨 어르신의 의도를 간파하고, 발을 내딛으며 더욱 빠르게 접근했다.

그는 지 씨 어르신을 놓치지 않으려는 듯, 영기 환영보를 사용해 속도를 극대화했다.

지 씨 어르신이 매우 빠른 속도로 도망쳤지만, 진명은 마치 그의 그림자처럼 따라붙었다.

그렇게 진명과 지 씨 어르신의 거리는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었다.

“이 녀석, 멈추지 못해!”

뒤에서 이를 지켜보던 두 명의 지 씨 가문 고수들은 진림이 지 씨 어르신을 공격하려는 것을 보고 즉각 반응했다.

그들은 곧바로 뛰어올라, 각각의 손바닥에서 강력한 기운을 모아 진림을 향해 공격했다.

그들의 목표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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