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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화

최승철은 허허 웃었다. 그는 여진구한테서 폰을 건네받고는 심무영에게 동영상을 보여주면서 말했다.

“이게 바로 따님께서 회사에서 한 짓들입니다. 종일 직원들과 수다를 떨지 않나, 심지어 자신이 운성 그룹 사모님이라고 헛소문을 퍼뜨리면서 제 손주를 괴롭히려 했다지요. 심씨 가문의 교양이 이 정도밖에 되지 않는 건가요?”

최승철이 심무영에게 따지기 시작했다. 어두워진 눈빛으로 심무영을 보고 있는 최승철은 최성운과 똑같은 기품을 지니고 있었다.

“저는 제 딸이 죽을죄라도 지은 줄 알았습니다.”

심무영은 심아영이 했던 짓을 무시하고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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