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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44 화

서정원이 커다란 옥석을 들고 왔다. 누가 보면 그녀가 벼랑에서 캐온 것일 줄 알 것이다.

큰 옥석일수록 가격이 높았고 좋은 것이 나올 확률도 높았다. 물론 체적 또한 상대적으로 더 컸다.

그러나 그것도 소수일 뿐, 큰 옥석을 선택한 사람도 결국엔 자신이 원하던 것을 얻지 못하는 것이 대다수였다.

옥석 가리기 같은 일로 단번에 부자가 될 수도, 거리에 나앉게 될 수도 있었다.

그렇기에 자신감이 없다면 다들 그렇게 큰 옥석을 고르지 못했다.

사람들은 다들 놀란 표정이었는데 서정원은 전혀 개의치 쓰지 않고 평온한 얼굴로 옥석을 내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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