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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3 화

한참을 고민하던 서정원이 갑자기 뭔가 깨달았는지 송연우 앞으로 가까이 다가갔다. 그러자 서정원이 예상했던 대로 냄새가 더 강해졌다.

"갑자기 이렇게 가까이 다가오면 내가 좀 부끄러운데요."

송연우의 하얀 피부 때문인지 그의 푸른 혈관들이 더 잘 보이는 듯했다. 서정원은 손을 올려 송연우의 목을 잡고는 그의 체온이 보통 사람들보다 매우 낮은 걸 확인했다.

‘뱀!’

"현주 씨!"

서정원의 외침에 문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사람들이 한꺼번에 쳐들어왔다.

"이 사람 구강 검사 좀 해보세요. 아마 약물 같은 것이 있을 거예요."

서정원이 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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