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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3 화

경찰서에 나와 최성운은 임창원의 차에 올라탔고 임창원은 이내 차에 시동을 걸어 회사로 향했다.

그의 잘생긴 얼굴에는 싸늘한 기운만 맴돌았고 그는 앞에서 달리는 차를 차갑게 노려보았다. 그 차는 심준호의 차였고 서정원은 지금 조수석에 앉아있었다.

“저 차 뒤따라가세요.”

그의 말에 임창원은 흠칫하다가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대표님, 회사로 가시지 않고요? 오늘 밤에 임원진 회의 있습니다.”

“취소하세요.”

“네, 알겠습니다.”

그의 차가운 눈빛에 임창원은 고개를 연신 끄덕이고는 재빨리 심준호의 차를 뒤따라갔다.

심준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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