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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9 화

“곽천호, 뭘 꾸물거리고 있는 거야? 당장 서정원 저 살인자를 잡아. 도망치지 못하게!”

최지연은 비참한 몰골로 바닥에서 일어나 옆에 있던 곽천호를 노려보았다.

그는 최지연을 오랫동안 짝사랑 해왔고 오늘 최지연이 그를 이곳으로 부른 건 서정원을 상대하기 위해서였다. 아니나 다를까 이 순간 그의 도움을 빌릴 수 있게 되었다.

항상 그녀를 여신이라고 여겼던 그는 최지연의 말에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서정원을 향해 성큼성큼 걸어가 서정원의 앞을 막아섰다.

“서정원 씨? 사람을 죽이고도 도망갈 생각인가요?”

그녀는 어이가 없어 미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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