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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8화

차우미는 멍해졌다.

그녀는 하성우가 갑자기 이런 질문을 해서 그녀를 당황하게 할 줄은 몰랐다.

하지만 이내 차우미는 속눈썹이 움직이고 말했다 "아니."

"조그만 일을 그에게 알릴 필요가 없어."

이 뒷말은 차우미가 잠시 후 계속한 말이다. 하성우는 꼬치꼬치 캐묻을까 봐 그녀는 대답할 수 없었다.

하성우는 눈썹을 치켜올렸고 차우미의 대답에 전혀 놀라지 않았다. 심지어 하성우의 눈에는 순간 웃음이 번져 기분이 더없이 좋았다.

그 사람이 줄곧 염원하는 사람은 오히려 전혀 그를 안중에 두지 않는다.

자업자득이네, 자업자득...

하성우는 나상준 앞에서 나상준을 호되게 비웃고 싶었지만, 지금 그가 없으니, 하성우도 어쩔 수 없이 얼굴을 찌푸리며 매우 인정하는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그건 그렇고, 상준 형은 정말 바빠요. 그는 자기 사업에 너무 신경을 쓴다. "

모처럼 하성우는 차우미가 대답하기 거북한 말을 하지 않자 차우미는 마음을 놓고 웃으며 말했다. "정상적인 것은 남자가 일을 위주로 하므로 영향이 없다. 내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내가 해결하고 그에게 폐를 끼치지 않게.”

하성우는 차우미의 이 말을 듣고 안타까워했다.

여자는 일을 저지르지 않고 자신에게 폐를 끼치지 않고 남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집안의 모든 것을 잘 배치하여 남자는 조금의 걱정도 없게 하며 남자는 돈을 벌어 가족을 부양하기만 하면 되고 다른 것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런 여자를 어디서 찾겠어?

상준 형, 지난 3년 동안 눈이 개한테 먹혔잖아.

하성우는 마음속으로 나상준을 안타깝게 여겼다. 정말 너무 아쉽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직책을 잊지 않고 하성우가 곧 말했다. "형수님, 형수님과 형은 이렇게 하면 아주 좋아요. 형수님은 주로 집안의 일을 처리하고, 형은 주로 집밖의 일을 처리하는 이 날이 바로 날입니다. 게다가 형이 형수님과 결혼한 후, 형의 사업은 계속 상승하고 있어요. 형수님의 공로가 정말 큽니다."

"내가 감히 말하건대, 형이 형수님이 없었다면 오늘의 성공은 없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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