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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0화

VIP 통로, 나상준은 휴대전화를 들고 안에서 걸어 나왔다.

그는 여전히 라스베이거스를 떠날 때 입은 셔츠에 양복 점퍼를 손목에 걸쳐 입은 채 접근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조용했다.

이때 그는 휴대전화를 들고 휴대전화가 켜지면서 답장이 오는 모습을 지켜봤다.

차우미 : [괜찮아, 별일 아니야. 상준 씨 언제 시간이 있으면 우리 이야기 좀 하자]

평온하고 평소와 같은 말, 특히 마지막의 글자: 이야기 좀 하자.

그는 이 글자를 응시하며 몇 번의 휴식 후 휴대전화를 꺼내 앞을 바라보니 눈동자가 깊고 물결 하나 보이지 않았다.

그는 성큼성큼 공항을 나와 차에 올랐다.

"그렇다."

회의실은 7층 모퉁이 끝에 있다. 차우미와 하성우가 도착했을 때, 모두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었다.

하성우가 차우미를 데리고 들어오자 모두 소리를 멈추고 차우미를 바라보다가 얼굴에 웃음을 띠었다. 특히 하 교수이었다. "우미야, 돌아왔느냐? 자, 여기 앉아, 진정국아저씨 옆에 앉아."

하 교수는 맨 윗자리에 앉으셨다. 주위는 그의 오른쪽 하단의 첫 번째 자리는 비어 있고 왼쪽 하단의 두 번째 자리도 비어 있다. 분명히 차우미와 하성우를 위해 남겨져 있다. 그는 차우미를 진정국 옆에, 즉 왼쪽 하단에서 두 번째 자리에 앉히고 하성우는 그의 오른쪽 하단에 앉혔다.

차우미는 자신의 스펙으로 여기 앉으면 안 될 자리였지만 아무 말 없이 웃음을 머금고 대답했다. "네"

차우미는 앉았고 하성우도 맞은편에 앉아 하 교수에게 말했다. "방금 형수님께 우리가 오늘 논의한 것이 무엇인지 말씀드렸는데 형수님이 다 알고 계시니 특별히 자료와 필기도 가져오셨어요. "

하성우의 말은 차우미가 자기 생각을 말하게 하려는 하는 거야.

"어?" 하 교수는 차우미를 바라보며 시종일관 자애로운 눈빛을 보였다. 하성우의 말을 들은 후, 그는 안색이 진지해져서 말했다. "우미야, 큰아버지가 너의 생각을 듣고 싶다.”

이 기간에 하 교수는 차우미가 얼마나 진지한지 잘 알고 있다. 자료를 보고 자료를 뒤지고 자신이 모르는 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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