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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5화 인재 채용

여준재는 이미 마음속으로 결정한 것을 말했다.

“이 연구 프로젝트 정말 괜찮네요. 두 회사가 협력한다면 분명히 서로에게 윈윈일 겁니다. 전 초기에 2천억을 투자할 생각이고, 수익 분배는 50:50으로 하죠.”

“안 돼요, 50:50은 동의할 수 없어요.”

고다정은 여준재가 자신을 배려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망설임 없이 거절했다.

“신우 하이테크는 자금도 없고 기술 인력도 없어요. 이런 분배는 YS 그룹에 너무 손해예요. 그리고 그렇게 많은 돈을 투자할 필요도 없어요. 저한테도 조금은 돈이 있으니까요.”

“이 프로젝트는 큰 자금이 소요돼요. 2천억은 많은 게 아니에요. 기술 인력이 없다고 했지만, 그것도 문제가 아니에요. 우리는 사람을 뽑을 수 있잖아요."

여준재는 고다정과 50:50으로 분배하겠다는 마음을 굳혔고 그의 말에 고다정은 기술 인력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다만 고다정은 여전히 50:50 분배는 너무 많다고 생각했지만 여준재는 어떤 말을 해도 마음을 바꾸지 않았고, 그녀를 설득하기까지 했다.

“이 프로젝트, 사실 어젯밤 남준이 저한테 말했어요. YS 그룹의 팀이 평가해봤는데, 50:50으로 해도 YS 그룹은 손해 보지 않을 거예요. 이 프로젝트가 완전히 개발된다면, 수익은 최소한 2조 원에 달할 거예요.”

“그렇게 많아요?!”

고다정은 여준재가 말한 수익에 놀라 감탄했고, 그 말을 믿을 수 없었다.

이로 인해 그녀는 여준재가 말한 정보를 간과했다.

여준재는 그녀의 놀란 표정을 보고 웃으며 말했다.

“결국, 당신 아버지가 진짜 보물을 알아보지 못한 거군요. 당신이 그렇게 큰 이득을 얻게 될 줄은 몰랐을 거에요.”

고다정은 그의 말이 맞다고 생각했다. 고경영은 보물을 알아보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단기적인 시야로 인해 이 수익성 있는 프로젝트를 봉인해버렸다.

이런 생각에 그녀는 더는 여준재와 수익 분배에 대해 논쟁하지 않았다.

다음 날, 두 회사는 공식적으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이 공식적으로 효력이 발생한 후, 여준재는 준비한 2천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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