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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7 화

"물론 지금 투항하면 목숨은 살려주지."

"잘됐네. 무신한테 전해. 내가 묻고 싶은 게 있으니 찾으러 오라고."

"안 오면 내가 직접 간다고."

연승우는 무신에게 친부모의 일을 묻고 싶었다.

여전히 오만방자한 연승우의 태도에 황산하는 코웃음을 치며 자리를 떴다.

연승우는 그런 황산하를 쫓지 않고 내버려 두었다.

제 말을 전하는 용도로 쓰는 것도 나쁘지 않았으니까.

고개를 돌린 연승우의 눈에는 누렁이의 입을 벌리고 있는 황동준이 보였다.

연승우는 다급히 말리며 말했다.

"할아버지 뭐해?"

황동준은 휘성단이 아까운 듯 말했다.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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