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0121 화

“누군가 나한테 부탁했어. 네 이놈 간땡이가 부었구나. 얼마나 큰 짓을 벌였길래 자금성에까지 소문이 자자해. 이제 네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어.”

“어르신께 부탁했다고요? 저한테 직접 얘기하라고 하세요.”

장현 영감이 말했다.

“그 사람은 나서는 걸 꺼려.”

“아, 그래요. 그럼 끊으세요.”

그리고 정말로 망설임 없이 전화를 끊었는데 불과 5초 후에 장현 영감이 또 전화가 왔다.

“네 이놈, 정말 네 아비랑 똑같이 고집불통이구나.”

“어르신, 저 지금 많이 바빠요. 그분이 직접 나오시는 거 아니면 저를 방해하지 마세요.”

“알았어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