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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66 화

“그럴 필요 없어.”

블랙 킹은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진북왕 님께서 이번에 직접 나서실 계획인가? 현릉부는 참 운도 없지.’

얼마 지나지 않아 세 사람은 곧 현릉부에 이르렀고, 그곳은 고풍스러운 저택으로 고대 왕이 살았던 곳답게 매우 웅장하고 고급스러웠다.

이수철은 가문을 알린 후 안으로 들어갔다.

연승우는 문을 들어서자마자 겉으로 평온해 보이는 현릉부에 범상치 않은 기운이 맴돌고 있다는 게 느껴졌고 어둠 속에서 그들을 에워싸고 있는 사람들의 움직임도 느껴졌다.

그러나 연승우는 침착하게 의사당으로 들어갔다.

홀에는 현무영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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