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제864화

“젠장! 이 쓸모없는 놈들! 주군 부대들은 전부 쓸모없는 쓰레기들인가? 이도현이 이렇게 많은 지역을 지나오면서 그렇게 강력한 화력에도 불구하고 그를 제거하지 못했단 말인가? 제거하지 못한 것도 모자라서 이렇게 빨리 이도현에게 따라잡히다니, 전부 쓰레기야, 쓰레기!”

에이머스 장군은 분노에 차서 욕설을 퍼부으며 미친 듯이 왕궁을 향해 달려갔고 그는 뛰면서 외쳤다.

“폐하, 존경하는 국왕 폐하, 큰일 났습니다. 정말 큰일 났습니다. 그... 그 이도현이 여기에 왔습니다!”

“이도현이 왔어요! 정말 왔어요! 그 악마가 여기에 침입했어요! 그 염국 사람은 정말 미쳤어요. 폐하, 빨리 방법을 생각해보세요...”

에이머스 장군은 마치 밖에서 싸움에 진 아이가 집에 와서 아빠를 찾는 것처럼 고함을 지르며 전혀 5성 장군의 모습이 아니었다.

에이머스 장군의 외침으로 인해 왕궁에 있던 관원들이 모두 밖으로 나왔다.

그들이 에이머스 장군을 봤을 때 얼굴에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띠고 있었다.

그들은 평소에 위풍당당하고 백전백승했던 이 5성 장군이 지금 이렇게 초라하게 마치 부모님이 다리를 더 주지 않은 것처럼 계단을 기어오르는 것을 상상할 수 없었다.

이 순간 에이머스는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든 신경 쓰지 않았고 그는 무리들을 보자마자 구명줄을 찾은 듯이 외쳤다.

“폐하, 구해주십시오! 여러분, 빨리... 빨리 저를 구해주십시오...”

그러나 사람들이 상황을 이해할 새도 없이 거대한 굉음과 함께 한 대의 비행기가 하늘에서 내려와 에이머스 장군의 비행기 옆에 착륙했다.

그 순간, 한 검은 그림자가 비행기에서 뛰어내렸고 그 그림자는 순식간에 에이머스 앞에 착지했다.

에이머스 장군이 놀라서 소리를 지를 틈도 없이 이도현이는 그의 얼굴을 걷어찼고 엄청난 힘으로 에이머스 장군의 치아는 부서졌고 그는 계단 아래로 데굴데굴 굴러 내려가 마치 개가 넘어지듯이 땅에 처박혔다.

공포와 고통에 휩싸인 에이머스는 필사적으로 일어나 도망치려 했지만 막 일어나려던 찰나 그의 가슴 위로 발이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