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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7화

지국으로 가는 길, 기화영은 사람을 시켜 한지음을 황성으로 보냈다.한지음이 무술을 할 줄 모르는지라 그녀까지 데리고 지국으로 갈 수는 없었다.

한지음을 배웅한 후 기화영과 이도현은 곧장 지국으로 갔고, 동해용팀도 바짝 뒤따르며 동해에서 지국과 가장 가까운 섬으로 향해 진을 준비했다.

특수전투기를 타고 갔기 때문에 속도가 매우 빨랐고, 짧은 시간 안에 지국 상공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 시각! 지국 태양성.

오니 화산 아래 노구치 가문의 영지,

노구치 소토세가 가문에 도착했다.

“이 여자 가둬버려! 집안의 다른 남자들이 침범하지 않게 잘 봐둬! 나 나갔다 올 테니까!”

노구치 소토세는 서둘러 차에 올라오니 화산 깊숙한 곳으로 향했다.

그는 이 일을 노구치 가문의 어르신들에게 알리려 갔다! 어쨌든 이건 중요한 일이니 반드시 보고해야 했으니 말이다.

한편, 오민아는 현재까지는 정신상태가 양호한 편이었다!

그러나 겁에 질려 얼굴은 창백한 상태였다.

이윽고 그녀는 한 무리의 사람들에게 이끌려 내려갔다. 어떠한 운명이 그녀를 기다릴지는 그녀도 모르고 있고 말이다.

노구치 가문에 들어섰을 때, 노구치 가문의 사람들은 오민아의 미모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염국 여자야!!”

“너무 이쁜데!”

“하룻밤만 같이 즐길 수 있다면 2년을 적게 살아도 난 좋아. 내가 많은 염국 여자와 놀아봤지만, 이렇게 예쁜 건 또 처음 보네!”

“흐흐! 이런 여인을 우리더러 놀 수 있게 하겠어?”

오민아를 지키고 있던 무사의 이름은 노구치 카메다 였다. 이윽고 그가 진지하게 답했다.

“죽는 게 두렵지 않다면 어디 한번 와서 놀아봐!”

“소토세 어르신이 이 여자는 그 누구도 건드리면 안 된다고 했어! 누가 건드리면 그 사람을 죽일 거야!”

“이 여자랑 연관된 일은 아주 중요한 일이야! 그러니까 다른 마음 먹지 마. 잘못하다간 큰코다치니까!”

“허! 그냥 염국 여자 아니야? 노는 게 왜? 이 여자만 안 죽이면 되지 뭐!”

한 무사가 납득이 가지 않는 듯 말했다.

“그러게! 우리도 염국 여자 많이 놀아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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