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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6화

“과장 하나 없이 이도현이 다음에 신용산에 올 때면, 당신들 강씨 가문이 멸망할 때일 겁니다!”

“강 씨네 가주님. 만약 강씨 가문도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 체면이 여전히 먹힐까요?”

그 말을 들은 강씨 가문의 모든 사람 표정이 순식간에 변했다. 그 이유는 끔찍한 사실이 하나 생각났기 때문이다.

이도현이 얼마나 강한지는 그 실내에 있는 사람 모두 직접 본 적이 있다.

게다가 전에 이도현이 갈 때 한마디하고 갔었다. 다음번에 그가 올 때는 강씨 가문과 고전 가문에게 보복이 올 것이라고 했다.

만약 이도현이 진짜로 온다면 강씨 가문과 고전 가문에서 누가 이도현을 막을 수 있겠는가?

게다가 전에 고전 가문의 어르신도 이도현과 맞설 때 서로 타협하고 양보했으니 대체 그 누가 이도현의 상대가 될 수 있단 말인가?

강유란은 아래에 서있는 사람들의 반응을 살피더니 이내 굳어진 표정으로 차갑게 말했다.

“헛소리 집어치워!”

“여봐라! 이것들 당장 쫓아내. 우리 강씨 가문에서는 킬러조직 사람들을 반기지 않거든!”

그러자 천마가 차갑게 웃으며 말했다.

“강 씨네 가주님, 생각 잘하셔야 해요. 진짜로 저희를 쫓을 예정인가요?”

강유란이 분노하며 답했다.

“꺼져! 돌아가서 혈귀쪽 사람들에게 알려. 앞으로 만약 또 강씨 가문에 찾아온다면, 강씨 가문에서도 가만히 있지 않을 거라고!”

“하하하…. 아이고 가주님.”

천마가 크게 웃어 보였다.

"장 가주님, 그 당시 남궁 일가의 죽음 잊으셨나요? 사실대로 말씀드리자면, 이도현한테 당시 남궁 일가 학살에 가담한 사람들의 목록이 있습니다!"

"사실은 저희 혈귀 조직의 많은 사람들이 이도현에 의해 살해당했거든요. 유명 조직의 지장보살도 살해당했고, 우리 혈귀 조직의 두 번째 지도자도 살해당했습니다!"

"게다가 남궁 가문을 학살하고 그 여인을 강제로 죽였을 때, 강씨 가문에서 그 여자한테서 선학신침을 얻게 되었죠? 남궁 가문의 보물, 천지의 보물도 얻었고요!"

"그때 저희가 그토록 쉽게 남궁 가문을 학살한 것도 여기 강 씨네 공헌이 크다고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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