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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3장

표묘신공의 한계에 도달할 때까지 이도현은 밤새도록 수련했다. 만약 약물의 도움이 없었다면 신공의 2계층을 돌파하기에 어려웠다!

하지만 이도현은 하룻밤이라는 시간을 이용해 음양보천의 4계층까지 수련했다. 음양보천은 원래 은침으로 경혈을 찌르는 기술이었기 때문에 이도현에게는 일석이조의 수련 과정이었다.

“오늘 밤의 노력은 다행히 헛되지 않았어. 아직도 네 개의 층이 남아있으니 며칠 동안 기다렸다가 이제 완벽하게 수련하면 그때 가서 무슨 수준에 도달할지 전혀 예상이 안 되네!”

이도현은 땀을 닦으며 혼자 중얼거렸다.

이도현은 지금이 속도가 아직 많이 느리다고 생각하였다. 처음 시작할 때 이도현은 하룻밤 사이에 음양보천을 수련할 계획이었다.

누가 봐도 이도현의 이 생각은 터무니가 없었다!

그 후 이도현은 샤워 준비를 마치고 방으로 들어갔으며 다시 다음 계획을 생각하려 하였다.

하지만 방에 들어서자마자 옷 속에 있던 전화벨이 울렸다.

이도현은 핸드폰을 들어 발신자를 확인했다. 그는 바로 신영성존이였다. 이도현은 순간 미간을 찌푸리며 전화를 받았다.

전화가 연결되자마자 신영성존의 불안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사부님! 드디어 전화를 받으셨군요!”

“밤새도록 전화했는데 아무도 받지 않아서 무슨 일이 생긴 줄 알았어요!”

신영성존이 걱정스럽게 물었다.

신영성존의 말을 급하게 하며 불안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도현은 어젯밤 방해를 받을까 봐 휴대전화를 방에 두고 통째 수련하였는데 그래서 그런지 벨소리를 전혀 듣지 못했다.

이도현은 얼굴을 찡그리며 물었다.

“무슨 일이야, 무슨 일?”

신영성존은 급하게 말했다.

“스승님! 어젯밤에! 한 무리의 사람들이 스승님의 산장에 침입해 황 아가씨를 데려갔습니다!”

“뭐?”

이도현의 눈에서 순간 서늘함이 가득 찼고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신영성존, 무슨 말이야! 다시 한번 말해봐! 너 도대체 일을 어떻게 처리하고 있는 거야?”

신영성존은 당황해하며 답했다.

“스승님! 저도 방법이 없었어요!”

“그 사람들의 실력이 너무 강했어요. 내가 산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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