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제472장

“이럴 수가!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그 새끼가 이제 몇 살인데! 이렇게나 막강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야!”

“밝혀내거라! 무슨 일이 있든 이 사건에 대한 명백한 원인을 찾아내도록 하거라! 또한 이도현의 암살을 되도록 빨리 진행하도록 하며 어떤 대가를 바지든 이 짐승 새끼를 찾아 갈기갈기 찢도록 하거라!”

블러드 킬의 사령관은 지금이 상황이 믿기지 않았다. 필경 그도 막강한 실력을 갖추고 있는 무술인으로서 오랫동안 수련을 해왔기에 한 무술인의 수련과정이 얼마나 힘든 건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믿을 수가 없었다. 스무 살짜리가 황급계 강자를 단 한 번의 타격으로 죽일 수 있다는 이 진리를 뒤엎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예!”

성전 한가운데서 들려오는 분노에 가득 찬 소리. 블러드 킬의 자객들이 명령을 받아들였다.

이도현이 강하다고 믿지 않는 건 블러드 킬의 사령관뿐만 아니라 명령을 받드는 자객들도 마찬가지였다.

바로 전에 마귀왕이 한 말은 그들에게 전혀 위협감을 주지 못했다. 되려 그들에게 수치심을 안겨주었다.

명색이 자자한 천하제일의 암살 조직이 현재 누구 덕분에 이 상태에 처하게 되었으니, 이것은 분명 그들의 명색에 먹물 칠을 하는 것이다.

만약 이도현을 죽이지 못한다면 앞으로 그들이 어떻게 살아 나가야 할 것인지, 과연 누가 더 이상 그들을 두려워할 것인지….

조씨 가문 섬!

이도현은 조씨 가문의 숙소에 머물렀다.

조 어르신 조덕인이 깨어나자 조씨 가문의 상황도 빠르게 안정을 취하게 되었다. 조덕인은 조 씨 가문에게 49 선학 신침의 행방에 주의를 기울이라는 동시에 그는 이도현에게 필요한 귀한 약초를 수집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이도현이 표묘신공을 수련하기 시작하고 첫 번째 층을 돌파한 후 그 뒤의 수련을 위해서는 약물과 담약이 필요했다. 그렇지 않으면 지금 갖고 있는 천지의 영기로 표묘신공의 2계층을 돌파하는 건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이도현은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고 있었다. 여러 선배의 도움 무엇보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