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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3화

이도현은 정확히 어떤 사람인지 보지는 못했지만 그 사람의 속도를 보아서는 절대로 평범한 사람이 아닌 무사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쪽 사람에 대해 이도현은 잘 알지 못했다.

“지음아! 너 혼자 운전해서 돌아가. 난 처리해야 할 일이 있어!”

한지음은 당황했고 웃으며 말했다.

“그래요! 그럼 조심하세요. 집에서 기다릴게요!”

그녀는 이도현한테 어디로 가냐고 묻지 않았고 오민아의 파티에 참가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녀는 이도현을 따라가기로 마음먹었다. 그녀도 마음의 준비를 했다. 이도현처럼 우수한 남자 곁에는 나 같은 여자가 한 명만 있으리라는 보장은 없었다.

비록 염국에서 실시한 것은 일부다처제이지만 부잣집 아가씨로서 돈 많은 남자라면 여자도 여려 명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어찌 모를 수 있단 말인가.

비록 겉으로는 합법적인 아내가 한 명뿐이지만 주위에는 대여섯 명이 있을 수도 있다.

다른 건 몰라도 그의 아버지는 겉으로는 그녀의 어머니 한 여자뿐이지만 그녀가 알기로는 그의 아버지 곁에는 세 명의 여자가 있다.

제일 어린 여자는 그녀의 학년보다 어리고 대여섯 살 어린 사람인데 막 졸업한 대학생인데 그때 그녀가 만났을 때 이미 배가 불룩하게 나와 있었다.

그때 그녀는 모른척했고 아무것도 못 본 척 지나갔다. 어쨌든 그녀의 아버지와 같은 신분의 남자는 모두 이렇고 그녀는 이미 습관이 되었다.

그래서! 그녀는 종래로 이도현을 혼자 독차지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하지도 않았다. 그래서 그녀는 애초부터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었다.

다른 여자는 몰라도 이도현의 두 명의 선배는 언젠가는 이도현의 여자가 될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그들 사이의 친밀한 행동은 말할 것도 없었고 여자의 직감으로 신연주와 연진이는 언젠간 이도현의 여자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왜 그런지 묻지 말라. 여자의 직감은 이런 일들에는 엄청 정확하다.

“알았어! 일 처리 빨리 마치고 돌아갈게!”

이도현은 해명하지 않고 대답했다.

하지만 그녀가 몸을 돌려 막 떠나려 할 때 한지음이 갑자기 그를 불렀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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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goodnovel comment avatar
강여선
재밋네요. 더 빨리 보고싶어유ㅡ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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