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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6화

이연은 촬영할 때 다른 사람에게 끌려갔다. 양 조감독은 그 사람들이 몸집이 웅장하고 엄숙해보여 일반인과 같지 않은 것을 보고 감히 막지 못하고 스스로 사람들을 안정시키고 사람을 파견하여 주 감독에게 통지했다.

간 사람은 곧 돌아와서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주 감독님은 상관하지 말라고 했어요."

양 부감독은 어느 정도 깨닫고 현장을 안정시킨 다음 다른 사람의 신을 계속 찍었다.

이연은 뒤쪽 마당의 한 방으로 끌려갔고 매우 화가 났다.

"당신들은 누구야? 사람을 협박하는 것은 법을 어기는 거란 거 몰라? 나는 이 촬영팀의 주연이고, LS엔터테인먼트의 연예인이야. 너희들 감히 나를 건드리면, 임 대표님도 너희들을 가만두지 않을 거야!"

명빈은 싸늘하게 그녀를 바라보았다.

"임 대표님이 우리를 보낸 거야!”

이연은 멍해졌다.

"뭐? 임 대표님이 무슨 일로 날 찾는 거지?"

"전에 소희 아가씨가 대역할 대, 손강이란 스태프더러 땅에 못을 놓으라고 한 일, 당신이 시킨 거야?"

이연은 눈빛이 반짝이며 자신도 모르게 한 걸음 뒤로 물러섰다.

"나 아니야, 왜 나라고 말하는 거지?"

"사람 데리고 들어와!"

명빈은 고개를 돌려 분부했다.

밖에 있는 사람은 즉시 손강을 압송하여 안으로 던져 넣었다.

손강은 딱 봐도 얻어맞은 게 분명했다. 입가의 핏자국은 이미 말랐고, 이마에는 멍이 들었다. 그는 두려움에 찬 눈빛으로 명빈을 보더니 또 이연을 보고는 황공해했다.

"서이연이 그렇게 하라고 시켰어요. 그녀는 나에게 200만 원 주었는데, 매트를 정리할 때 못을 넣으라고 했어요."

"무슨 헛소리 하는 거야!"

이연은 안색이 크게 변하여 눈을 크게 뜨고 이를 갈았다.

"누가 너를 매수하여 날 모함하게 했지? 이 나쁜 놈, 나는 너를 전혀 모른다고!"

"서이연 씨, 나 곧 맞아 죽는 이상, 그냥 인정해요!"

"나 아니야, 내가 왜 하지도 않은 일을 인정해야 하는 거지?"

명빈은 손강을 쳐다보았다.

"이 여자는 어떻게 너에게 돈을 줬지?"

"그녀의 조수가 입금해줬어요. 입금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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