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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화

프런트 직원은 조용히 주먹을 쥐며 간신히 미소를 유지했다.

“그건 아니죠. 천강이 인테리어를 바꾸지 않는 건 이 건물에 정이 들어서 그런 거예요. 더구나 우리 천강과 부씨 그룹의 관계로 인테리어 하나 바꾸는 것쯤은 문제도 아니죠. 그리고 다들 부씨 그룹을 봐서라도 천강을 감히 낮잡아 보는 사람은 없어요. 즉 인테리어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거죠. 천강 뒤엔 부씨 그룹이 있고 이사장님 뒤엔 부 대표님이 계시니까요.”

“…….”

류진영은 당연히 이 프런트 직원이 한 말이 무슨 뜻인지 알아들었다.

류씨 가문이 부시혁의 미움을 사서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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