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2024 화

윤슬은 싸늘한 눈빛으로 류진영을 한번 흘겨보았다.

“하지만 당사자는 물론 빈손으로 오셨네요. 그리고 제 회사에서 그렇게 오만하게 구셨는데, 그게 사고하는 태도인가요? 모르는 사람이 보면 류 대표님이 빚받으러 온 줄 알겠어요.”

‘그러니까.’

류진영 뒤에 서 있는 비서가 저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였다.

류진영과 문을 나설 때부터 빈손으로 가면 안 될 거란 걸 의식하고 류진영을 설득했지만, 류진영은 듣지 않았다.

그래서 비서도 어쩔 수가 없었다.

지금 윤슬의 말을 들으니, 류진영이 싸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선물이요?”

류진영은 윤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