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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화

그녀는 성준영의 댄스 파트너이고, 그의 요청을 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국 그녀는 부시혁을 따라갔고 그를 버렸다.

비록 그도 여나 누나가 댄스 파트너로 있어줘서 홀로 어색한 상황까지 처하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그녀는 부시혁을 따라 갔고 성준영과의 약속을 어겼다.

그래서 그녀는 성준영에게 미안했다.

윤슬은 관자놀이를 주무르며 가방을 열고 안에서 휴대폰을 꺼내 성준영에게 전화를 걸었다.

몇 초도 안 되어 성준영이 전화를 받았다. 그의 목소리는 낮고 기분이 안 좋았다. "윤슬."

"성준영, 너 어디야?" 윤슬이 입을 열어 물었다.

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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