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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5 화

생각보다 시력 회복이 늦어지니 슬슬 불안해지는 윤슬이었다.

일단 천강 쪽에서는 주호준이 그녀의 경영권을 여전히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회사에 나가지 않는 시간이 길어지면 주호준은 그녀의 편에 섰던 직원들까지 매수해 그녀의 입지를 더 불안하게 만들 게 분명했다.

그리고 고도식 쪽도 문제였다. 비록 눈이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숨기긴 했지만 고도식이 정말 마음 먹고 알아본다면 알아내는 건 너무나 쉬운 일. 비록 부시혁이 경고를 했으니 당분간 대놓고 무슨 짓을 하진 못하겠지만 부시혁 몰래 무슨 일을 꾸밀 수도 있으니 역시 방심할 수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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