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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74 화

“별거 아니에요. 궁금한 게 있으면 먼저 물어요.”

임이한은 손을 흔들며 말했고 그러고는 기력 회복을 위해 눈을 감고 휴식을 취했다.

윤슬은 감사 인사를 하고 등 뒤의 육재원을 치며 말했다.

“재원아, 가까이 좀 밀어줘.”

육재원은 대답하고 그녀를 진춘희 앞으로 밀었다.

윤슬은 손을 내밀어 진춘희의 얼굴을 만진 뒤 그녀의 귓전에 대고 악마처럼 속삭였다.

“진춘희, 말해 봐. 네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 누구야?”

“내 아들.”

진춘희는 천천 대답했다.

윤슬은 눈을 가늘게 떴다.

“아들? 그러니까 아들을 위해 윤슬을 공격했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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