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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77 화

“다행이에요. 다행...”

성준영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런데 누가 그런 짓을 저지른 거죠?”

“아직 몰라요. 뭐, 지금 조사 중이니까 내일쯤이면 결과가 있겠죠.”

윤슬의 말에 성준영이 왠지 아쉬운 듯 한숨을 쉬었다.

“아, 그래요? 제가 도와줄까 했는데...”

“아니에요. 일단 똘이 데리고 가요. 이틀 동안 병원에 있느라 먹는 것도 부실하고 잠도 제대로 못 잤을 걸요. 아이한테 안 좋으니까 얼른 집으로 데리고 가요.”

똘이 핑계를 대긴 했지만 그를 내보내려는 것이라는 걸 알기에 성준영은 실망스러운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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