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

0404 화

하지만 이번에 고유나가 깨어난 다음 고유나 이 사람이 양심이 하나도 없을 만큼 나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이렇게 갑자기 화가 나서 그 여자를 죽이겠다고 하는 건 그 여자가 당신을 또 건드린 거예요?”

임이한은 눈꺼풀을 내리깔고 눈 속의 살의를 감춘 채 고유나에게 차를 따라줬다.

고유나는 찻잔을 밀며 말했다.

“시혁이 차 사고 당한 거 알죠?”

임이한은 그녀가 밀어낸 차를 힐끗 보고는 눈빛이 어두워졌다.

“물론이죠. 하지만 오늘은 제가 쉬는 날이라 병원에 보러 가지 않았습니다.”

“시혁이가 사고가 난 곳이 QS빌라예요. 게
Locked Chapter
Continue to read this book on the APP

Related chapters

Latest chapter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