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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2 화

부시혁과 엇갈린 키스를 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부 대표가 소유한 별장 주방에서도 입맞춤을 했다.

그러니 너무 신경을 쓸 필요가 없었다. 큰 강아지에게 물렸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자신을 위로한 윤슬은 심호흡을 한 후 고개를 돌려 옆에 있는 남자를 쳐다보았다.

입에 카드를 붙인 부시혁은 그녀가 다가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주먹을 꼭 쥔 윤슬은 마음속으로 절대 실수를 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후 고개를 내밀고 카드에 입술을 붙였다.

카드의 반대편에서 전해지는 온도를 느낀 부시혁의 눈빛이 어두워졌다.

그 온도를 조금 더 느끼고 싶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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