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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60 화

“주대표 님, 칭찬 고맙습니다. 높은 자리에 앉아 패기마저 없다면 어떻게 아랫사람들을 케어할수 있을까요? 제 말 맞죠? 주대표 님.”

윤슬은 웃는 얼굴로 예의 바르게 말했다.

안색이 어두워진 주호준은 반박할 말을 찾지 못한 채 이를 악물며 말했다.

“우리 슬이 말이 맞아.”

“주대표 님도 저와 생각이 같으시다면 제가 그 사람들을 해고한 것이 잘한 일이네요. 이런 사람들이 천강 그룹에 남아있다면 오늘 다른 사람에게 몸을 숨기고, 내일이면 천강 그룹을 버릴 수도 있는 사람들이에요. 빨리 해고하는 게 좋은 거죠.”

윤슬이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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