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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61 화

“윤 대표님, 들어오세요.”

“실례하겠습니다.”

기획안을 손에 쥔 윤슬이 웃는 얼굴로 다가왔다.

“여기 제 기획안이에요.”

“네.”

윤슬의 기획안을 두 손으로 건네받은 장 비서는 기획안을 두껍게 쌓인 서류뭉치 위에 올려놓았다.

윤슬이 미간을 찌푸리며 물었다.

“다른 회사에서 가져온 기획안인가요?”

“네. 고 대표님께서 아직이시네요.”

장 비서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윤슬은 문득 고개를 들었다.

장 비서가 윤슬에게 소파에 앉으라고 예의 바르게 손짓했다.

“윤 대표님 앉으시죠. 제가 커피를 내오겠습니다.”

“아니에요. 다른 스케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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