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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9화

오후 4시.

신곡이 발표된 지 6시간이 지난 지금, ‘마음껏 사랑하다’의 재생량은 4천800만을 돌파했고 여전히 뜨거운 열기를 가지고 있었다.

서연의 집.

운기는 서연을 축하해 주기 위해 그녀의 집으로 달려갔다.

거실 안.

“서연 씨, 이번 신곡이 폭발적인 반응을 가지게 되었으니, 앞으로 분명 꽃길만 걸으실 거예요.”

운기가 기뻐하며 말했다.

“이건 모두 CY 라이브 방송 덕분이에요. 그분들이 절 도와주지 않으셨다면 이렇게 짧은 시간 내에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을 거예요.”

서연은 웃으며 말했다.

이때 유진이 비웃듯이 말했다.

“서연아, 네가 이런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분명 ‘X발 육 공자’가 엄청난 돈을 들인 덕분이야. 이게 바로 돈 많은 사람들의 특권이야. 그분은 널 도와주지도 못할망정 계속 찾아와 민폐를 끼치기만 하는 네 친구와는 차원이 달라.”

“유진 언니, 왜 또 그런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언니가 제 친구이긴 하지만, 운기 씨도 제 친구예요.”

서연이 진지하게 말했다.

“서연아, 언니는 널 위해 한 말이야. 저 친구랑 친하게 지내는 건 분명 너한테 손해야.”

유진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똑똑똑-

바로 이때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제가 문 열고 올게요.”

운기가 일어나 문을 열러 갔다.

문을 열자 슈트에 넥타이를 맨 두 남자가 문 앞에 서있었다.

“안녕하세요. 여기가 서연 씨 댁인가요?”

그중 한 남자가 매우 공손한 태도로 말했다.

“네, 무슨 일로 찾아오신 거죠?”

운기가 물었다.

“저희는 ZN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입니다. 서연 씨를 저희 ZN 엔터에 영입하고 싶어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남자는 미소를 지은 채 말했다.

“ZN 엔터테인먼트요? 네, 들어오세요.”

운기가 고개를 끄덕였다.

두 남자는 방에 들어온 후 다시 한번 자기소개를 했다.

“대박, ZN 엔터라니!”

유진은 상대방의 말을 듣자 깜짝 놀라고 말았다. ZN 엔터가 얼마나 유명한 회사인지 알고 있었던 것이다.

“서연 씨, 저희 ZN 엔터는 전국에서 3위를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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