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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7화

공식 스트리밍 방송.

X발 육 공자가 말했다.

[걱정하지 마세요. 서연 씨, 당신 카톡 아이디를 받을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그냥 노래 한 곡만 불러주세요.]

서연은 고개를 끄덕였다. 어차피 그녀가 라이브 방송을 하는 목적 중 하나가 노래를 부르는 것이었다.

이어서 서연은 방송에서 그녀는 최근 가장 핫한 자신의 노래를 불렀다.

[와, 노래 정말 잘 부르네!]

[노래도 잘 부르는 사람이 이렇게 이쁘다니!]

[이게 요즘 유행하는 노래 아냐? 혹시 원곡 가수?]

[맞아, 원곡 가수야.]

[이 노래 가수가 이분이구나, 팬이 됐어!]

……

채팅창에는 댓글이 폭발했다.

많은 사람들은 마구 슈퍼 챗을 터뜨리는 임운기를 보기 위해 방송에 들어왔지만 서연의 목소리에 모두 매료되어 많은 팬들을 얻게 되었다.

분명히 오늘 이 일을 계기로 서연의 인기와 명성은 크게 상승할 것이다!

노래가 끝나고 서연은 바쁘다며 방송을 종료했다. 임운기도 앱을 종료했다.

비록 방송에서만 서연을 보게 되었지만 임운기는 지금 매우 기뻤다.

그리고 그 1520발의 슈퍼 챗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겨우 6억 정도였으니까.

임운기는 천장을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서연아, 우리 분명 다시 만날 거야.”

황성 노래연습장.

한 방안에서.

류원해는 술에 취해 있었다. 물론 양쪽에는 미녀들이 함께 있었다.

류원해는 술잔을 비운 뒤, 잔을 쾅 하고 내려놓으며 불만스럽게 말했다.

“X발, 내가 이렇게 있는데 왜 어르신은 외부인에게 회사를 맡기려고 하는 거야?”

류원해가 화정 그룹에서 쫓겨난 후, 임운기와 더 이상 화정 그룹의 후계자 자리를 놓고 경쟁할 수가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때, 방문이 열리고 류충한이 들어왔다.

“충한 삼촌, 드디어 오셨군요. 저 좀 도와줘야겠어요.”

류원해는 서둘러 일어섰다.

“아이고, 이 바보야! 내가 다 해결해 놨는데 술집 여자한테 그걸 다 말해? 미쳤어? 아무리 실수라 해도 그걸 말해서는 안 됐어.”

류충한은 화를 내며 말했다.

류충한은 생각할수록 더 화가 났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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