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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85화

이전에 투자한 10조로 인해 자산이 크게 줄어들었지만, YJ 신약으로 금세 돈을 벌수 있을 것이다.

또한 10조의 투자는 나중에 전기 자동차를 만들어내면 수익을 낼 수 있다.

그래서 10조의 투자는 여전히 운기의 자산으로 간주되며, 단지 현금 자산에서 고정 자산으로 변환된 것뿐이다.

“임 선생님, 돈을 드렸으니 이제 저희를 풀어주시면 안 될까요?”

남지성은 속으로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운기는 손짓으로 문을 막고 있던 경호원들에게 길을 열어주라는 신호를 보냈다. 남지성은 그 신호를 보자마자 남우석을 데리고 서둘러 밖으로 나갔다.

그들이 떠나기 전에 운기가 한마디 던졌다.

“남 대표, 금도에 다시 놀러 와. 물론 돈은 충분히 가지고 와야 할 거야.”

남지성은 이 말을 듣고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남씨 부자가 떠난 후.

조영빈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이번에 남씨 부자가 음모도 실패하고 큰돈을 잃었으니 정말 통쾌하네.”

조씨 가문의 위기도 덕분에 완전히 사라졌다.

이때 운기의 핸드폰이 울렸다. 유보성이 걸어온 전화다.

운기는 분명 큰일이 일어났다는 걸 알아차리고는 재빨리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보성 씨.”

[운기 씨, 큰일 났습니다. 오늘 아침에 연예인 정훈이가 인스타그램에 긴 글을 올려 자신이 금도에서 운기 씨에게 모욕과 폭행을 당했다고 고발했어요.]

유보성이 계속해서 말했다.

[제가 확인해 봤는데, 내용이 매우 과장되어 있습니다. 운기 씨를 서천의 악덕 지배자라고 부르며 많은 허위 사실을 적어놨고, 자신이 맞아서 부은 얼굴 사진도 올렸습니다. 지금 이 사건은 인스타그램의 실시간 검색어 5위 안에 들었고, 여전히 열기가 빠르게 상승 중이에요.]

“그래요?”

운기는 그다지 놀라지 않았다. 어제 정훈을 때렸으니, 그가 가만히 있지 않을 거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운기는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지 않았다. 만약 어제 정훈을 두려워했다면, 운기는 서천왕이라는 타이틀을 가질 자격이 없을 것이다.

[또한, 방금 정훈의 변호사한테서 연락이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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