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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0화 용국 여자에게 예의 지켜!

“젠장! 죽고 싶어?”

금발 머리 괴한은 화가 나서 총구를 서준영의 이마에 들이대고 소리쳤다.

“이봐, 장소를 말하지 않으면 너의 대갈통을 박살 낼 거야! 죽기 싫으면 내가 너의 엉덩이를 걷어찰 수 있게 무릎 꿇고 엉덩이를 쳐드는 방법도 있어”

“하하하!”

주변에 총을 겨누고 있던 용병들도 같이 웃었다.

서준영의 표정은 여전히 평온했다.

“그 총으로 나를 죽일 수 있을 것 같아?”

“X발! 정말 죽고 싶어?”

금발 외국인은 분노가 치밀어 서준영을 죽이고 차 안에 있는 사람들도 끓어내서 말하지 않으면 모두 죽이려고 했다.

외국인이 총을 쏘려고 할 때 안윤아가 차에서 뛰쳐나와 긴장한 목소리로 외쳤다.

“멈춰!”

서준영이 미간을 찌푸리며 물었다.

“왜 나왔어?”

안윤아가 대답했다

“준영 씨가 걱정돼서...”

몇 명의 외국인 용병은 안윤아의 미모와 몸매에 홀딱 반했다.

“와우, 브루스, 용국의 여자 몸매가 죽이는데!”

“오늘 밤 재밌겠다. 나 여자를 만져본 지 오래됐어. 특히 용국의 여자들은 주동적이라고 하던데 오늘 즐겨보자.”

“하하하! 난 지난번에 용국 여자와 놀아봤어. 그 여자가 자기 친구까지 소개해 줘서 그날 셋이 놀았는데 돈도 필요 없다고 했어.”

주변의 더러운 말들과 자기를 향한 온갖 탐욕스럽고 음탕한 시선들을 보며 안윤아는 겁에 질려 서준영에게 다가가 그의 손을 꼭 잡았다.

금발머리 브루스도 안윤아를 보고 음탕하게 웃으며 말했다.

“용국 여자 정말 예쁘네! 좋았어, 오늘 밤 당신은 내 거야!”

브루스는 말을 마치고 곧바로 안윤아를 끌어당기려고 했다.

퍽!

서준영이 손을 들어 브루스의 더러운 손을 내치며 냉정하게 말했다.

“예의가 없군! 여기는 용국이야, 용국 여자에게 예의 지켜!”

“젠장! 죽여버릴 거야!”

브루스가 분노에 휩싸여 바로 방아쇠를 당기려고 했지만, 서준영의 행동이 어찌나 빠른지 순식간에 브루스의 손목을 잡고 비틀어서 딸깍하는 소리와 함께 오른 손목을 부러뜨렸다. 그와 동시에 서준영은 그의 손에 들고 있던 기관총을 들어 고통스러워 비명을 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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