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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67 화

허연후는 얼굴을 한지혜의 가슴팍에 파묻고 가볍게 문질렀다.

뜨거운 입술은 알게 모르게 그녀의 부드러운 그 부분을 스쳤다.

한지혜가 입은 끈 원피스는 안 그래도 가슴골이 살짝 알리는 디자인이었는데 허연후가 얼굴로 문지르니 그녀의 어깨끈은 이미 아래로 흘러내려 그 아래의 속살이 나왔다. 그곳을 빤히 뚫어져라 쳐다보던 허연후는 저도 모르게 침을 삼켰다.

뜨거운 눈빛으로 한지혜를 바라보며 말하는 허연후의 허스키한 목소리는 무게감 있고도 매혹적이었다.

“지혜 씨, 뽀뽀해도 돼요?”

한지혜는 허연후가 말하는 뽀뽀가 단순한 뽀뽀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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