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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66 화

한지혜는 허연후를 째려보았다.

“전 화해를 조건으로 내기하고 싶지 않아요.”

“만약 지혜 씨가 고선재 그 자식한테 자신 있다면 저랑 내기하는 걸 두려워할 리가 있을까요? 지혜 씨, 제가 그 누구보다도 더 지혜 씨한테 잘해준다는 걸 알아야 해요.”

한지혜는 차갑게 웃었다.

“그렇네요, 저한테 잘해준다면서 하마터면 저의 모든 것을 망칠 뻔했죠.”

“그건 허가은이 벌인 일이지 제가 한 일이 아니에요, 착한 사람 모함하지 마세요.” “하지만 허가은은 연후 씨의 동생이잖아요. 게다가 제가 가짜 임신인 걸 연후 씨가 허가은과 말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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