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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53 화

한지혜는 매정한 눈빛으로 허연후를 노려보며 말했다.

“내 아들이 연후 씨 같은 쓰레기처럼 자랄까 봐 무서워서 안 되겠네요.”

그 말에 화가 치밀어오른 허연후가 이를 꽉 깨물었다.

“한지혜 씨, 말 좀 가려서 하죠. 내가 어디가 쓰레기라는 거예요? 지혜 씨 아닌 다른 사람은 좋아해 본 적도 없는데.”

“하지만 연후 씨 다른 여자랑 썸은 타 봤잖아요. 내 기준에서 다른 여자랑 썸 탔다는 건 다른 여자랑 잤다는 거나 다름없는 수준이거든요.”

“육문주는 송미진이랑 약혼까지 했잖아요. 수아 씨가 그 일로 얼마나 상처를 받았는지는 아세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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