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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8 화

그렇게 일주일 동안 천우는 매일 병실에 들러 조수아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날, 한지혜는 천우를 따라 병원에 들렀다.

가만히 눈을 감고 누워있는 조수아를 보며 한지혜는 감정이 벅차올랐다.

한지혜는 허연후를 향해 주먹을 휘두르며 욕을 퍼부었다.

“수아가 이 지경으로 되었는데 어떻게 저한테 괜찮다고 할 수 있어요?”

허연후는 꼼짝하지 않고 한지혜가 마음껏 그를 때리도록 내버려두었다.

결국 허연후는 한지혜의 손목을 덥석 잡았다.

“지혜 씨가 걱정할까 봐 사실대로 말할 수 없었어요.”

한지혜는 눈물을 글썽이며 허연후를 빤히 쳐다봤다.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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