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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5 화

한지혜는 그를 한번 쏘아본 뒤 그의 품에서 벗어났다.

“걱정하지 마요. 그에 대한 수고비는 제가 톡톡히 치러줄 테니까. 그리고 이 뒤로부터 저희는 아무런 사이도 아니란 걸 명심해요.”

허연후는 진지한 그녀의 얼굴을 보고 화가 난 나머지 이를 악물었다.

“그래요. 진짜 저랑 헤어질 수 있는지 두고 볼게요!”

말을 마친 뒤 그는 욕실로 들어갔다.

다른 한편.

박서준은 약속대로 육문주의 사무실에 도착했다.

사무실에는 연성빈도 와 있었고 책상 위에는 서류가 한가득 쌓여 있었다.

그는 자기도 모르게 눈살을 살짝 찌푸렸는데 아무래도 일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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