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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45 화

일기를 한 페이지씩 펼쳐보던 중, 갑자기 일기가 끊겼다.

마지막 페이지에 적힌 날짜를 보자 마침 설매가 교통사고를 당하기 전날이었다.

조수아와 만나는 날만 고대하던 설매는 결국 조수아가 태어나기도 전에 사망했다.

당시의 설매처럼 임신한 조수아는 설매의 심정이 더욱 가슴 깊이 다가왔다.

조수아는 가슴이 미어지게 아팠고 눈물은 하염없이 그녀의 볼을 타고 흘러내렸다.

방으로 들어온 육문주는 마침 서글프게 울고 있는 조수아를 발견하였다.

육문주는 한걸음에 조수아한테 다가가 그녀의 허리를 꼭 껴안으며 낮은 목소리로 물었다.

“엄마가 보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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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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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연
제발 문주랑 ㅜ.ㅜ수아 행복하게 냅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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