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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그들의 외침과 함께 풍선은 하늘 높이 날아올랐다.

일정한 높이에 올라간 뒤 풍선이 터지면서 안에 들어 있던 꽃가루가 터져 나왔다.

조수아가 고개를 들고 장미꽃 가루가 공중에서부터 흩날리는 모습을 바라보다가 자기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사실 다시 여기에 돌아오는 게 그녀로서는 큰 트라우마였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를 만들어준 덕분에 두려움이 순간 사라졌다.

이때 한지혜가 달려와 그녀를 끌어안고 웃으며 말했다.

“사모님, 오늘 육 대표님께서 호주 바닷가재, 알래스카 킹크랩, 남아프리카 전복요리를 해준다고 했거든. 근데 이런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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