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0432 화

송학진은 허연후의 어깨를 두드려준 뒤 다시 육문주에게 다가가 웃으며 말했다.

“나 혼자 솔로로 남을 수 없지.”

이때 육문주도 웃으며 답했다.

“나중에 눈치채면 널 때려죽일 거야.”

“때리려면 널 제일 먼저 때려야지, 네가 먼저 시작한 거잖아. 난 그저 옆에서 거들었을 뿐이라고.”

한 무리의 사람들이 하하 호호 홀을 향해 걸어 들어갔다.

하지만 유독 연성빈 혼자만 제자리에 선 채 움직이지 않았다.

육문주가 그의 모습을 발견하고 낮은 소리고 물었다.

“혹시 세리 씨를 기다려요?”

연성빈이 살짝 고개를 끄덕인 뒤 답했다.

“지금 팔을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