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0344 화

박주영은 연한 파란색 원피스를 입고 있었는데 등위로 샹들리에가 떨어지자마자 원피스는 빨간 피로 물들었다.

피는 그녀의 몸을 타고 마구 흘러내렸다.

박서준은 그 모습을 보자마자 재빨리 그녀에게 달려갔다.

박주영은 고통스러워 눈을 꼭 감고 있다가 육상근이 무사한 모습을 발견하고는 안심의 미소를 살짝 지었다.

그리고 무슨 말 하려다가 그대로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박서준은 그녀를 즉시 안고 밖으로 뛰쳐나갔다.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육문주는 냉큼 진영택을 불렀다.

“당장 앞뒤 문을 다 봉쇄하고 누가 샹들리에에 손을 댔는지 CCTV 확인해.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