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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장

시후를 바라보는 그들의 눈빛은 두려움이 가득했다.

‘이 자식 왜 이렇게 강한 거야?! 우리 세 사람이 제대로 싸워 보기도 전에, 발로 걷어찬 놈에게 부딪혀 이렇게 다치다니..!? 이...이건 고수다!’

시후는 세 사람 앞으로 걸어 가며, 차가운 눈빛으로 세 사람을 쳐다보았다.

"이렇게 남의 개가 되는 걸 좋아하면.. 나중에 모두 땅바닥에서 빌빌 기어 다니기 밖에 더 하겠어요..?”

말을 마친 그는 한 사람의 오른쪽 다리를 지긋이 밟았다..

“빠각..!”!

그러자 오른쪽 다리의 무릎 뼈가 통째로 박살 났다....”

곧이어 그는 발을 들었고, 상대방의 왼쪽 허벅지 위로 올린 뒤 놓아주지 않았다.

다른 두 사람은 이를 보고 온몸을 부들부들 떨며 시후에게 용서를 빌었다.

그러나 시후는 그들을 "이 자질구레한 놈들.. 남을 해하려고 할 때는 누구보다 무자비하고 독한 놈들이, 자신들이 다치니까 누구보다도 더 비겁하게 행동하다니! 오늘 너희들을 놓아준다면... 네 놈들은 분명 약자를 상대할 때 반드시 이런 흉악하나 몰골로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을 것이지?! 그러니 내가 오늘 너희들을 처리하는 건 무고한 사람들을 위한 거라고! 알겠어?”

살려 달라는 상대방의 애원과 울부짖음에도 시후는 아랑곳하지 않고 네 명의 다리 위로 올라셨다!!

"딱! 따악! 빡! 빠각!!!”

이제 세 사람은 더 이상 일어설 수 없는 불구가 되었다..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시후의 이 모진 행동에 놀라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했다..

그들을 보낸 김익수와 김혜빈 역시 놀라 그 자리에 얼어붙고 말았다!

김익수는 시후가 이렇게 강하고 사나울 줄은 꿈에도 몰랐다..

자신의 경호원 네 명을 이렇게 한 방에 처리하고 아무렇지 않은 듯 저렇게 서 있다니..

김익수가 그들을 채용할 당시, 네 사람은 모두 이종격투기의 대가들로 한 사람은 몇 년 전 이종격투기 전국 챔피언을 딴 실력자였다..

김익수는 놀라서 두 다리를 벌벌 떨며, 또 다시 바지에 한바탕 지리고 말았다. 그의 젖은 바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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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goodnovel comment avatar
함두호
좋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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