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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5장

이학수 총 책임자의 전반적인 관리 하에, 고바야시 제약의 생산 라인은 완제품의 구현탕을 빠르게 생산했다.

시후는 도쿄 교외에 있는 고바야시 제약의 생산기지에 와서 직접 품질검사를 하고 새로 생산한 구현탕을 확정한 뒤, 한국에서 생산한 구현탕과 아무런 차이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나서야 말했다. "이학수 책임자님, 반드시 도쿄 생산라인이 현재의 속도를 유지하도록 하고, 초과근무를 하더라도 멈추지 않고 대량의 완제품을 빠르게 만들어 주셔야 합니다.”

"예 알겠습니다, 은 선생님!" 그러자 이학수 총 책임자는 고개를 끄덕이며 물었다. "참, 은 선생님, 그럼 우리 구현탕은 언제 일본에서 정식 출시되나요?"

"일단 정식 출시는 서두르지 말고 요코하마·나고야·오사카 생산라인에서 모두 구현탕을 생산하여 재고를 만든 뒤에 일본 및 아시아 소비자들 모두에게 고바야시-S가 전면 업그레이드되어 구현탕으로 바뀌었다고 홍보할 겁니다. 효과도 최소 10배 이상 있다는 것도 함께 알려야겠죠.”

"그럼 은 선생님, 생산 라인을 다 정리하는 대로 홍보에 착수하겠습니다."

"일단 도쿄 쪽은 이미 시험 제작에 성공했으니, 내일 요코하마로 갈 수 있겠어요.”

"예 은 선생님, 제가 여기에 감독을 맡을 엔지니어를 구해두면, 내일 아침 일찍 출발하실 수 있을 겁니다.”

시후는 곁에 있던 고바야시 이치로에게 말했다. "당신에게 돌아올 기회를 주었으니, 반드시 회사 관리를 잘 하셔야 합니다. 앞으로 당신이 걱정 없이 일본에서 지낼 수 있을지는 어떻게 활동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생산라인들은 반드시 잘 관리하시고,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다시 한국의 개 농장으로 끌려오게 될 겁니다.”

이제 이치로는 고바야시 제약 지분 90%를 시후에게 넘겨줬고, 나머지 10%만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고바야시 제약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시후가 절대지주의 대주주로서 회사에 대한 모든 의사결정권을 가지고 있기에 고바야시 제약이 올해 2000억을 벌어들여도 고바야시 제약의 모든 이윤을 구현제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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