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호 역시 웃으며 "그래, 이 아빠도 방금 손에 땀을 쥐었어!"라고 말했다.설아는 수줍어했다. "은 선생님이 알려주신 덕분이에요.. 선생님이 아니었음 졌을 거예요.." 그리고 설아는 다정하게 시후의 팔을 감싸쥐며 "앞으로 은 선생님이 내 코치님이 되어 주신대요!! 꺄아아!"라고 소리를 질렀다."에??" 진원호는 시후가 딸 설아의 코치를 맡았다는 말에 가슴이 설레면서도 긴장한 표정으로 "얘가 왜 이렇게 소란을 피워? 선생님은 매일 많은 일을 처리하는데, 너랑 어떻게 이걸 준비해? 만약 선생님의 일을 못하시면 어떡해? 그 책임을 감당할 수 있겠냐?”라고 꾸짖었다.설아는 아버지로부터 몇 마디 말을 듣고, 즉시 억울하다는 듯이 입을 삐죽거렸다. 동시에 그녀는 속으로 자신이 시후를 자신의 코치로 두면 정말 시후가 일을 못할까 봐 걱정하고 있었다.그러자 이때 시후가 웃으며 "요즘 사실 할 일이 별로 없고, 게다가 이건 장난은 아니잖아요? 한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영광을 쟁취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러니 저도 설아 씨가 우승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고, 우리 한국 학생들도 앞으로 이 분야에서 많은 결실을 얻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라고 말했다.그러자 진원호는 한숨을 돌리며 웃었다. "설아야, 은 선생님이 널 이렇게 신뢰하시니 반드시 열심히 훈련하고, 시합을 적극적으로 준비해! 그리고 좋은 결과를 가지고 은 선생님의 믿음에 보답해야 한다! 알겠니?”"네, 열심히 할게요~!” 설아는 주먹을 불끈 쥔 채 "다음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돌아오겠어요!"라고 소리쳤다.그러자 시후는 "에이, 좀 더 빅 픽쳐를 그려야죠~ 내가 보기엔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해야 말이 될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은 선생님, 이번 대회에는 실력자들이 엄청나요.. 특히 일본의 이토 나나코는 일본 국보급 에이스인 야마모토 가즈키의 수제자로 야마모토 가즈키에게 불세출 천재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국제대학생 킥복싱대회 2연패를 달성해 3연패를
설아의 눈에는 시후의 지위가 거의 아버지 진에 버금갈 정도였다.하지만 조 코치는 몰랐다. 그는 시후가 조금 전 그저 운에 불과해 이겼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시후의 능력을 믿지 않았다. 그러자 그는 콧방귀를 뀌며 "설아야, 이런 애송이한테 속지 마, 이런 사람은 탁상공론만 할 뿐이지 진짜 실력이 없어, 만약 네가 정말 저 놈을 네 코치로 삼으면 그냥 진다니까?”라고 말했다.설아는 다소 화가 난 듯했다. "그런 말씀하시면 안 돼요! 은 코치님의 실력이 어디 당신이 상상할 수 있는 줄 아세요?! 만약 오늘 은 코치님이 알려주지 않고, 코치님의 전술 계획을 듣고 시합에 나갔다면, 벌써 졌어요!"조 코치는 설아가 자신의 편을 들지 않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이건 그를 매우 화나게 했다..! 게다가 설아가 방금 자신의 전술이 이 은씨라는 젊은이보다 못하다고 말한 것은 그를 더욱 불쾌하게 했다. 왜냐하면 설아가 시후의 전술로 조금 전 태국 선수를 이겼다고 해도 조 코치는 시후가 자신보다 낫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는 설아가 자신이 방금 배치한 전술을 썼다면 똑같이 이겼을 것이고, 심지어 아까보다 훨씬 더 예쁘고 깔끔하게 이겼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자 그는 음흉한 표정으로 말했다. "설아야, 내가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었으니, 너는 내게 고맙다고 생각해야지~! 한국에서 내 이름 대면 킥복싱 배우고 싶다는 프로선수들이 줄지어 서 제자로 받아 달라고 부탁해~ 그런데 내가 널 선택한 건 네 행운이자 복이지! 나랑 만나지 않았다면 네 프로 경력은 이미 끝났을 거야?! 더 이상 진정한 발전은 없었을 거라고~ 그러니까 앞으로 진정한 국가대표 프로 선수가 되고 싶다면, 내 조언 없이는 그냥 희망사항이 될 수밖에 없어~”진원호는 조 감독이 이렇게 무례하게 말할 줄 몰랐고, 옆에서 분노의 찬 목소리로 차갑게 말했다. "조 코치님, 말투가 참.. 그렇네요.. 무슨 근거로 제 딸이 당신을 코치로 뽑은 것이 제 딸의 행운이라고 생각합니까? 내 딸이 은 선생님의
진원호는 차갑게 말했다. “코치님 왜 그렇게 화를 내죠? 나 진원호는 비록 실력이 최고라고 할 수는 없지만, 나도 인맥이라면 많습니다. 그러니 당신이 감히 말 한마디로 나 진원호의 딸을 막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세요?”"진원호?!" 조해조는 깜짝 놀라며 긴장한 얼굴로 "당신이 천진 그룹의 대표 진원호..라고요??”라고 물었다."네 맞습니다. 왜 그러죠?”"아니요 아니요!!" 조해조는 황급히 웃으며 "진 대표님 정말 죄송합니다, 설아의 아버지일 줄은 몰랐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대표님의 명성을 듣고 있었습니다.. 저희 세연대 체육관과 체육학과가 진 대표님이 출자하여 지으셨다고..”라고 아부를 하기 시작했다.진원호는 그에게 혐오감을 느끼며 "당신은 더 이상 설아의 코치가 아닙니다, 저도 당신에게 할 말이 없습니다, 돌아가십시오."라고 냉담하게 말했다.조해조는 매우 괴로워했는데, 자신이 방금 그렇게 유명한 진원호 앞에서 허풍을 떨었고, 이제 설아의 코치 자격도 잃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번 손실은 정말 너무 컸다. 설아를 데리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면, 그녀는 당연히 자신을 푸대접하지 않을 텐데.. 그리고 진원호가 지은 세연대 체육관의 경우 국내 최고 수준의 훈련소로써 진원호는 자신의 딸을 생각하며 거액을 투자했다고 들었다. 전에는 설아가 분명 돈이 없을 거라고만 생각했는데, 오늘에서야 진원호의 딸이 설아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다면 진원호는 딸이 킥복싱을 잘 할 수 있도록 대학교에 기부했으니.. 딸을 데리고 좋은 성적을 거두면 자신의 보너스가 얼마일까..? 그는 이를 만회하기 위해 황급히 다시 아부를 떨기 시작했다. “진 대표님, 솔직히 설아는 천재적인 킥복싱 선수지만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그녀를 체계적으로 훈련시키고 전술 지도를 할 수 있는 진정한 전문 코치입니다..!” 그는 시후를 경멸하듯 노려보며 입을 뗐다. "대표님, 탁상공론만 하는 이런 젊은이들은 어떤 진정한 경험과 실력을 가질 수 없습니다. 대표님이 설아를 그에게 맡긴다면,
조해조가 시후를 향해 일격을 가할 때, 그의 마음속에는 시후에 대한 경멸이 가득했다. 그래서 그는 주먹에 엄청난 힘을 담았고, 그는 자신의 주먹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시후를 직접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조해조는 어느 정도 실력이 있는 것은 사실이었다. 어쨌든 전국 킥복싱 챔피언도 했던 인물 이기에, 일반인들은 아직 그의 상대가 안 되기 때문이다. 그의 펀치는 빠르고 강했기에, 같은 해 동안 킥복싱을 연습한 설아 조차도 상대를 하지 못했으니, 진원호와 진동오는 말할 것도 없었다. 하지만 조해조가 자랑하는 주먹의 속도는 시후의 눈에는 마치 느린 동작처럼 보였고 위협적이지 않았다. 그리고 이 주먹 한 방도 자신이 보기에는 별로 실력이 없는 것 같았다. 아마 가만히 서 있어도 단단히 한 방을 먹는다고 해도 상처 하나 입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자신에게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해도 시후는 절대 이런 쓰레기에게 공격당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그는 조해조가 자신의 얼굴을 치려고 할 때 갑자기 주먹을 치켜들고 상대방의 주먹을 맞받아치며 박살내 버렸다. 시후의 주먹은 마치 총알처럼 빨랐고, 조해조가 반응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조해조가 시후를 한방 먹일 줄 알았을 때 갑자기 자신의 오른쪽 주먹이 철권에 맞은 듯 ‘빠악!’하는 소리와 함께 극심한 통증이 느껴졌다..! 시후의 주먹 앞에서 그의 주먹은 진흙으로 빚은 것에도 미치지 못했고, 엄청난 고통이 느껴진 후 주먹 전체가 완전히 쓸 수 없게 되어 버렸다. 조해조는 깨진 오른손 주먹을 끌어안고 고통스럽게 소리를 지르며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시후를 바라보았다..! 그는 이 젊은이가 어떻게 이렇게 공포스럽고 이런 실력을 가질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한 방의 주먹에 이 정도 실력은 자신의 인지 범위를 훨씬 넘어선다.시후는 이때 그를 바라보며 "당신 같은 수준으로 세계 챔피언을 지도하려면 아직 멀었어. 이렇게 여기저기서 무리하게 싸움이나 할 시간이 있으면, 조금 더 연습해서 망신을 당하지 않도록
시후는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이길 수 없다는 걸 어떻게 알아요? 내가 보기엔 조안나.. 이길 수 있을 것 같은데? 하하!”라며 웃었다."은 선생님, 제 실력은 제 자신이 잘 알고 있어요.. 조안나는 실력이 매우 뛰어나요. 브라질의 젊은 여성 킥복싱 선수 중에서 뛰어난 선수라서 실력은 확실히 좋습니다. 그러니 전.. 자신이 없어요..”시후는 그녀의 귀에 살짝 기대어 웃으며, "내가 지난 번에 준 환약 잊지 마~ 너의 지금 체력도 아주 좋지만, 진짜 고수와는 큰 차이가 있어, 하지만 만약 신약을 복용한다면, 힘, 반응 속도가 모두 크게 향상될 거야! 그러면, 브라질의 조안나를 이길 거야, 진짜야!”라고 말해주었다.설아는 그제서야 시후가 전에 자신에게 준 신약이 생각났다. 당시 자신은 아버지를 대신해 은 선생에게 약을 구하러 갔고, 원래는 약 한 알만 구하면 만족했지만, 은 선생님이 뜻밖에도 두 알을 주셨기 때문에 아버지는 다른 한 알을 자신에게 주셨다. 그러나 그 약을 줄곧 보관해 왔기 때문에 그것을 먹을 엄두를 내지 못했다. 왜냐하면 이 약이 신체를 건강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몰랐기 때문이며, 당시에는 부상 후 치료하는 약이라고만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자 설아는 시후를 보며 놀라 물었다. "은 선생님, 그럼 그 약이 제 힘을 향상시킬 수 있어요?""물론이죠..?" 시후는 고개를 끄덕이며 "여러 가지 면에서 설아 씨의 체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요. 지금도 체력은 이미 강하지만 솔직히 브라질 선수와 비교하면 확실히 차이가 있죠. 유전자의 차이는 때로는 타파하기 어렵고 단거리 달리기를 잘하는 사람은 언제나 흑인이라는 것과 비슷하죠. 흑인의 순발력이 다른 인종보다 훨씬 강하기 때문에.. 하지만 내가 준 약을 복용하면 근본적으로 신체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고 심지어 그 이상의 신체 기능을 가질 수 있을 거예요.”라고 말했다."은 선생님, 제가 도핑 테스트도 통과할 수 있어요? 스포츠 경기의 도핑 검사는 매우 엄격해서 약물을 복용한 것으로 밝혀지면
시후가 점심에 집에 손님으로 오겠다고 하자 설아는 기뻐하며 휴게실에 가서 옷을 갈아입고, 떠나기 전에 시후에게 말했다. "은 선생님,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샤워 좀 해야겠어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곧 나올게요!”시후는 고개를 끄덕이며 웃으며 "조급해하지 말고 먼저 일 봐."라고 말했다.옆에 있던 진원호는 "은 선생님, 꽤 복잡합니다, 차에서 좀 쉬시지요.”라고 제안했다."그래요, 그럼 차 안에서 기다리시죠?"그러자 진동오가 황급히 “그럼 선생님 여기로 모시겠습니다.”라며 길을 안내했다.시후가 진원호, 진동오과 함께 경기장 내부를 떠날 때, 조금 전 시후에게 오른쪽 주먹이 박살난 조해조가 어두운 얼굴로 선수 대기실로 들어왔다. 이 휴게실 입구에는 일장기가 붙어 있는데, '이토 나나코'라는 글자가 적혀 있었다. 조해조는 문 앞에서 잠시 머뭇거리다가 휴게실 방문을 두드렸다. 곧 방문이 열리고 젊은 남자가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하며 의아한 표정으로 물었다. "누구세요?"조해조는 "안녕하세요, 이토 나나코 선수와 코치인 야마모토 가즈키 씨를 만나보고 싶어서요."라며 다급하게 웃었다.젊은 남자가 휴게실에 있던 중년 남자와 젊은 여자에게 돌아보며 "야마모토 씨, 이토 씨, 이 분이 두 분을 찾아오셨습니다." 그러자 야마모토는 미간을 찌푸리며 "누구세요? 우리가 아는 사이인가요?"라고 물었다.조해조는 헤헤 웃으며 겸손하게 "야마모토 씨, 제 이름은 조해조입니다. 10년 전 킥복싱 대회에서 한국을 대표했다가 당신 손에 졌는데.. 기억 안 나세요?"라고 말했다.야마모토는 "내 밑에서 진 사람은 셀 수 없이 많은데 내가 어떻게 하나하나 다 기억할 수 있겠어?"라며 거만하기 짝이 없었다.조해조는 머쓱한 듯 고개를 끄덕이며 "저기, 야마모토 씨, 저는 이번 대회, 한국 선수 진설아의 코치.. 아니.. 조금 전에 사임했는데요..”라고 말했다.야마모토는 얼굴을 찡그리며 "진설아? 나는 왜 이 선수를 들어본 적이 없지? 이번 대회에서 톱5
"피에 딱지가 앉지 않은 새 상처.. 30분 안에 일어난 것 아닙니까?”"맞아요." 조해조는 야마모토의 물음에 “보십시오, 제가 말한 그 녀석은 주먹만 쓰고 제 오른손을 이렇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이런 실력은 아마 야마모토 씨도 못 가졌을 걸요?” 이 말이 나오자 야마모토는 갑자기 정색을 했다. 그도 수행자이지만, 그는 사람의 몸, 육신에 한계가 있고, 한계치는 매우 낮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사람의 주먹은 살, 뼈, 힘줄, 피부의 4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두 피와 살이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방의 복부, 얼굴 등 부드러운 부위를 때리면 주먹은 다치지 않지만 주먹으로 상대방의 주먹을 때리는 것은 정면 승부를 하는 것이다. 그런데, 누구의 주먹이 이렇게 강해서 한 번에 다른 사람의 주먹을 부술 수 있는가..? 그래서 야마모토는 "그럼 당신의 주먹을 이렇게 만들었는데, 상대방은 얼마나 다쳤죠?”라고 급히 물었다.조해조는 "그는 아무 일도 없었어요! 이게 가장 이상한 점이죠. 그 자식은 강철과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떤 실력을 가지고 있는지 걱정이 되어서.. 만일 이 방법이 진설아에게 전해진다면, 이토 나나코 양은 이번 시합에서 아마 이기기 어려울 걸요?”라고 음흉한 미소를 지었다.야마모토는 마침내 이 문제를 중시하기 시작했다. 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진설아 맞죠? 메모했습니다." 그는 조해조를 바라보며 "왜 우리를 도우려고 하는 거죠?"라고 물었다. 조해조는 "야마모토 씨, 솔직히 말해서 저 놈이 내 일을 빼앗고, 내 오른손까지 이렇게 만들었어요. 그래서 나는 그 자식이 뼈에 사무치게 미워요! 그리고 그는 진설아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는데, 이토 나나코 양이 진설아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진심으로 이토 나나코 양이 진설아를 이길 수 있기를 바라요. 그 녀석이 성공하지 못하게요!"야마모토는 고개를 끄덕이며 "알겠어요. 내가 반드시 상대방이 성취하지 못하도록 신경 쓸 테니 돌아가도 됩니다.”
조해조가 떠난 후, 이토 나나코는 야마모토 가츠키에게 다가가 물었다. "사부님, 조해조의 실력은 비록 선생님보다 훨씬 떨어지지만, 킥복싱 분야에서 중상위권에 듭니다. 그가 말한 젊은이가 그를 이렇게까지 다치게 할 수 있는데 자신은 조금도 다치지 않았으니, 정말 대단한 인물이 아닌가요..?”야마모토는 "나나코, 조해조가 실력이 좋은지 어떻게 아느냐?"라고 호기심에 물었다.이토 나나코는 "사부님, 저는 사부님의 모든 경기 비디오를 보고 깊이 연구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과 조해조의 경기를 모두 보았죠. 그의 실력은 사부님의 70% 정도 될 것입니다."라고 웃으며 말했습니다."그렇구나!" 야마모토는 감탄하며 "나나코, 이것이 바로 내가 너를 친전 제자로 받아들인 이유다."라고 칭찬했다. "너는 너무 열심히 배우고, 너무 열심히 해. 네 집안 형편이면 이렇게 열심히 안 해도 되는데 말이야.. 이토 가문은 전국의 수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최고의 재벌인데.. 너는 이렇게 무술에만 집중하다니.. 정말 내 생전 처음 보는 일이야.. 나는 네가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스승을 넘어 전국의 자랑스러운 최고 고수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그러자 이토 나나코는 겸손한 얼굴로 말했다: "사부님, 과찬이십니다. 나나코는 오직 최선을 다해 무도를 익히고 싶습니다. 사부님과 이토 가문의 두터운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것입니다!"야마모토는 고개를 끄덕이며 "네 등뒤에는 1억 명이 넘는 국민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마라.” 그러자 야마모토는 한숨을 내쉬며 "네가 일본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진작부터 알고 있었고, 너도 그럴 수 있을 거라고 믿었다."라고 개탄했다.이토 나나코는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사부님 안심하세요, 나나코는 최선을 다해 전 국민의 자랑이 될 것입니다!"야마모토는 "다음 번에는 진설아와 그녀의 코치를 보러 가자!”라며 다짐했다.......이때 진설아는 일상복으로 갈아입고 훈련용 가방을 메고 체육관을 빠져나왔다.시후는 천진 그룹의 넓고